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완주)는 지난 5월 영천시 관내 산모 및 산후여성을 대상으로 산후우울증예방 <맘을보다> 사업을 실시했다.

<맘을보다> 사업은 5월 3일부터 16일까지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 접수받았으며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검사가 함께 진행되었다. 검진 대상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프랑스자수십자수세트, 마스크팩, 핸드크림, 무릎담요, 허브티, 산전산후우울관련교육지로 구성된 키트를 제공했다.

특히, 프랑스십자수세트는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심리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참여자들 중 검진 후 고위험군은 전화상담 및 전문의연계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사후 관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kr) 또는 전화(054-331-6770)로 문의하면 된다.

박완주 센터장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맘을보다> 사업이 영천시 산모 및 산후 여성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 안정에 도움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천 시민의 정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