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정기열)는 12일 영천시 인구 늘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금호읍 원제리에 위치한 윤성모닝타운을 방문했다.

금호읍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윤성모닝타운 총 1,746세대 중 미전입 451세대를 대상으로, 전입 독려 내용의 읍장 서한문과 전입 혜택 안내문을 동봉해 직접 송달했고, 안내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만난 주민들에게는 인구 늘리기 유공지원금 등의 시책을 안내했다.

금호읍은 이번 윤성모닝타운 뿐만 아니라 금호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인구 늘리기 지원시책 안내는 물론,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함께 해결 방향을 모색하기도 하며, 정기적인 이장회의를 통해 숨은 마을 주민을 찾아 영천 주소 갖기를 독려하는 등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기열 금호읍장은 “인구 감소 위기가 현실로 다가왔다. 인구가 감소하면 생산, 소비의 경제활동 위축으로 지역 경제발전을 저해시키는 요인이 된다”며 “금호읍은 앞으로도 영천 주소 갖기 독려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영천 발전을 위해 지역 내 기업·기관·단체와 주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힘을 실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