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사)한국안전예방협회, 주요 관광지 안전상태 점검
상태바
영천시·(사)한국안전예방협회, 주요 관광지 안전상태 점검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1.07.30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 내 몰카 설치 및 방역상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사)한국안전예방협회(협회장 이동훈, 이하 협회)와 30일 주요 관광지 공중화장실에 대한 방역 및 안전상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위험과 화장실 불법 촬영 범죄 증가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이동훈 협회장, 총무과장, 시정담당 3명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산관광지, 보현산천문과학관, 임고서원 등 주요 관광지 10여 개소 공중화장실의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대부분의 화장실 관리 상태가 양호하였으나 방역 요령, 악취, 청결 상태 미흡 등 일부 문제점이 발견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 일정을 수립해 협회에서 방역과 함께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지난 22일 영천시와 협회의 학교폭력 예방 및 재난·안전 분야 업무 협약에 따른 협력의 일환이다.

이동훈 협회장은 “이번 점검 이후로도 영천시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협회와 여름 휴가철에 방문객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