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이용자가정 아동 250여명과 아이돌보미 90여명을 대상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기에 안전하게 집안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홈베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및 휴가를 맞이해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실내에서 가족들이 홈베이킹 활동을 통해 추억을 쌓고자 했다.

이용자 가정과 아이돌보미는 “초코송이 만들기, 보리떡 만들기를 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서비스를 제공하며 코로나19 특례 적용으로 최대 정부지원 90%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334-2442)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효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