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지역주민 정신건강 위험도 낮추기 위해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완주)는 ‘찾아가는 온라인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비전을 담아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개편된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는 연일 확산세를 이어가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비대면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달라진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교육 및 상담, 정신건강검진 등을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영어·일본어·중국어· 베트남어 등 지역 내 외국인들의 정신건강검진이 가능해졌으며, 채팅·화상·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대면하지 않고도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서비스들은 모바일도 가능해 접근성을 더욱 강화했다.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3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마음건강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달라진 홈페이지 서비스들을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선택하면 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완주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코로나 블루) 확산세에 대비해 비대면으로 더 많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확대하며 이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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