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군경유족 가구에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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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군경유족 가구에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1.06.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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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북안면, 국가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 전달

북안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동훈)에서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2019년부터 추진해온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그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국가보훈처와 영천시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전상군경유족, 전몰군경유족, 순직군경유족 등 29분의 국가유공자 가구를 찾아 명패를 부착했다.

유족 김모(88) 할머니는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 공무원 모두가 애써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동훈 북안면장은 “청춘을 바쳐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용사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평화는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국가유공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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