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1일 중앙동 일대 주차난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문내1․문외2 임시공영주차장’을 준공하고 주민에게 개방했다.

‘문내1 임시공영주차장’은 면적 344㎡, 주차면 10면이며, ‘문외2 임시공영주차장’은 면적 1,067㎡, 주차면 34면이다. 개방시간은 두 곳 주차장 모두 365일 무료 개방이며, 주차선 내 주차 ․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임시공영주차장은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1년 이상 건축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대상으로 소유주의 토지사용승낙을 받아 임시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해 무료로 개방하면서 토지 소유자에게는 지방세법 규정에 따라 해당 토지의 재산세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사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도 개선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며, “방치된 공한지를 적극 발굴하여 무료주차장 조성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도심 지역에 공한지를 소유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