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산후우울증 예방사업 『맘을보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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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산후우울증 예방사업 『맘을보다』 실시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1.05.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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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작년에 이어 온라인 우울증 검사 및 『맘을보다』 키트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산전·산후 여성들에게 도움 기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완주)는 산전·산후 여성의 우울 예방을 위해 『맘을보다』 사업을 실시한다.

산전·산후우울증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와 가족 구성원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산모들의 우울 예방과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이에 영천시는 관내 산모와 만2세 이하의 영아를 둔 여성을 대상으로 우울 상태를 파악하고, 심리적 지지 제공을 통한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과 나아가 건강한 마음의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본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접수는 3일부터 16일까지 상단의 이미지에 있는 큐알코드나 링크 접속을 통해 받는다. 신청 시 우울상태 파악을 위해 우울, 불안, 자아존중감 검사가 함께 진행되며, 고위험군에게는 추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실시자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심리적지지 제공을 위해 『맘을보다』 키트를 드라이브 스루로 제공한다. 키트는 프랑스십자수세트, 마스크팩, 허브티, 산후우울예방교육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kr) 또는 전화(054-331-6770)로 문의하면 된다.

박완주 센터장은 “ 『맘을보다』 사업을 통해 관내 산모 및 산후 여성들의 스트레스 관리, 우울증 감소 등 심리적 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천시 여성 정신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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