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여부 즉시 확인 가능한 손목밴드 1,500개 기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진성테크(대표 양병열)로부터 발열체크 밴드 1,500개(60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기탁 받은 발열체크 밴드는 손목에 착용하며 체온이 37도가 넘으면 색상이 변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시각적으로 빠르게 확인이 가능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진성테크는 작년 11월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영천교육지원청으로 발열체크 밴드 600개를 기부한 바 있다.
양병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코로나19 확산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곳곳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따뜻한 봄철 날씨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시기에 발열 체크의 편의성을 높여 큰 도움이 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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