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32회기 진행, 지적장애인·복지관 직원 각 17명 연계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7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영천 지역 내 장애인복지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적장애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1년 신규 사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은 11월까지 32회기로 진행되며, 지역 내 지적장애인 17명과 복지관 직원 17명을 1:1 연계를 통해 외부활동, 체육활동, 학습지도 등 사회성능력 향상과 정서적 지지, 교육지원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 발달장애인과 한발짝 더 가까워지며 개별화된 맞춤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모씨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 선생님과 함께 다양하게 하고 싶었던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홍열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을 계기로 지적장애인들의 사회성 및 자립능력 향상으로 그들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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