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관장 이상욱)은 11일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유설화 작가초청 특강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슈퍼거북’, ‘슈퍼토끼’저자 유설화 그림책 작가의 1인극 공연과 ‘나만의 거북이 등딱지 꾸미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슈퍼거북에 나오는 동물 인형으로 구성한 1인극 공연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을 시작으로 체험프로그램 ‘탕!탕!탕! 고사리손 가죽공예 체험(필통만들기)’ 또한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이상욱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이 힘든 시기에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무실(☏054-335-2124)로 문의하면 된다.

박효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