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원장 이용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참배가 일부 제한됨에 따라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코로나로 못한 참배 카톡으로 하세요~’ 비대면 참배사진 전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설 연휴기간 동안에만 850여건의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연중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호국원에서는 비대면 참배 서비스를 확대해 올해 3월부터는 당월 기일을 맞이한 봉안당 안장유가족을 대상으로 고인의 사진과 희망하는 편지를 함께 접수받아 영상으로 제작해 서비스해 주는 ‘안장유공자 기일 영상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4월부터는 ‘감사의 마음을 엽서로 전해 드립니다’ 엽서 전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엽서 전달서비스는 호국원 전체 유가족을 대상으로 카톡참배 신청시 고인께 전하고픈 감사 또는 추모의 메시지를 함께 남겨주면 엽서로 출력해 고인의 영전에 의전단원이 엽서와 함께 정중히 참배 드리는 모습을 사진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사항은 국립영천호국원 홈페이지(www.mpva.go.kr/ycnc/index.do)를 참고하거나 전화(☎054-330-0850)로 문의하면 된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