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일석)에서는 1일 k-water 보현산댐지사에서 보현산댐주변지역 문화교육 지원사업인‘찾아가는 청춘교실’과 관련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k-water 보현산댐지사와 협력해 2017년부터 영천시 화북면 하송리 일대에 ‘별이 수(水)놓은 하송마을’이라는 테마로 벽화마을을 조성했으며, 2018년부터 지역 및 환경적인 특성으로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여가문화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로그램 운영 중단이 되었지만 올해 2021년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찾아가는 청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학습키트(원예, 공예, 미술)를 제작하고 전달해 학습 진행도를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 완화 시기에 맞춰 원예, 공예, 노래, 체조교실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정일석 관장은 “올해도 코로나19가 유행 중인 상황으로 경로당 폐쇄 및 집합모임 금지 등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한계적이지만 k-water 보현산댐지사와 협력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찾아가는 청춘교실’을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에 하필수 k-water 보현산댐 지사장은 “2017년부터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상호협력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마을에 벽화마을 조성, 노인여가문화프로그램 등을 시행해왔고, 마을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도 코로나19가 유행 중인 상황에 환경 변화들이 많이 있어 노인여가문화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한 ‘찾아가는 청춘교실’을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고 함께 운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