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식량작물 특수미 포함 토종종자 31품종 공급
상태바
영천시, 식량작물 특수미 포함 토종종자 31품종 공급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1.03.24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수미, 두류, 기타 종실유 등 7개 작목 31품종 1톤 보급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우량종자 생산과 토종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식량작물 정부보급종 공급에 이어 특수미와 하계 및 토종종자 7작목 31품종을 65농가에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공급해 농가의 한 해 농사 준비를 돕고 있다.

종자 신청은 12월부터 2월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해서 해당 기관에 일괄 신청하게 되며 3월 중순경 확정량을 통보받아 신청 농가의 비율에 맞게 적절히 공급하게 된다.

특수미와 하계 및 토종종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자원관리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등 4개소에서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 외에 농가 신청량에 비해 부족하거나 구하기 힘든 종자의 경우는 타 시군이나 관내 종자 보유 농가를 알선해 자율교환으로 농가에 보급되었다.

이번에 공급되는 특수종자(신품종 등)는 관내 지역적응성을 점검 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자 하는 시험 정신이 높은 농가들의 신청이 많으며, 시험적으로 품종 비교 전시포 운영 등을 위해 공급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다수확, 고품질 종자 공급으로 생산량 향상 및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