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노인맞춤형돌봄사업 실무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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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분기 노인맞춤형돌봄사업 실무협의회 개최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1.03.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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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노인 2,776명에 전담사회복지사 12명, 생활지원사 171명 지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9일 영천시와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3개소)이 2021년 1분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실무협의회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이라는 사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분기별로 개최한다.

실무협의회 안건으로는 신규 대상자 발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홍보와 생활지원사의 업무 역량 강화 등이 있으며 직접 서비스를 수행하는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분임토의를 통한 사례 발표회, 업무 보고회 등을 분기별로 가질 계획이다. 우수사례는 타·시군과 정보 공유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올해 노인맞춤돌봄사업 34억을 투입해 취약노인 2,776명에게 수행기관에서 12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171명의 생활지원사가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고 가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수행기관에서는 안부전화와 방문서비스 외에도 취약노인에게 천연아로마, 원예, 양말목공예, 라이스클레이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독거노인 생신잔치,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울증 등 정신건강이 원활하지 않은 어르신들에 대한 병원방문 동행 등 특화된 서비스도 진행하며, 영천시지역자활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무료세탁, 밑반찬도시락 지원도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못 보는 자녀들과 영상통화도 진행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영천시 인구의 29%인 29,097명이 65세 이상이라고 밝히며 취약노인의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노인맞춤돌봄사업에 대해서 지속적인 지원 및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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