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유·초·중·고·특수학교 전 학년에 무상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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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유·초·중·고·특수학교 전 학년에 무상급식 지원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1.03.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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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부담 경감과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으로 교육복지 실현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 신학기 개학에 맞춰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50개, 8,0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비를 전액 지원하며, 올해 총예산은 28억원 규모이다.

그간 영천시는 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도비지원을 받아 무상급식을 추진한데 이어 2019년부터는 전액 시비로 고등학교 전 학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2020년부터는 공·사립 유치원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고품질 급식 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축산물을 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국산 과일 소비 확대를 위한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사업 등 기타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공급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식단을 제공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지원 확대로 부모님과 학생들이 만족하는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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