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중교통비 절감 ‘알뜰교통카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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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중교통비 절감 ‘알뜰교통카드’ 도입
  • 안애경 기자
  • 승인 2021.03.1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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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효과 기대

영천시는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시민에게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도입한다고 알렸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시내버스, 도시철도) 이용 전후로 보행, 자전거로 이동하는 만큼 마일리지(최대 20%, 공공재원)를 적립 받고,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10%, 민간재원) 등을 포함해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카드다. 마일리지 지원 금액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분담하게 된다.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19세 이상의 성인(청소년 제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출퇴근 근로자 및 대학생에게 유용한 시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 신청은 신한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티머니 중 1개의 카드를 선택해서 신청하고, 스마트폰에서 마일리지 앱을 내려 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교통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은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월 15회 이상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출발할 때 앱에서 출발 버튼을 눌러 이용등록을 하고, 대중교통 이용 한 후 목적지에 도착하면 앱에서 도착 버튼을 눌러 이용실적을 등록하면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s://www.alcard.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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