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영천시의 미래’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집중 점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9일 2021년 개학기를 맞아 관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인 영천역 및 학교 주변에서 가족행복과, 영천경찰서, 청소년시설 관련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건전한 학교생활 홍보를 하고,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학교 주변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해 술·담배 등의 판매금지와 유해물품 판매 금지에 관한 스티커 부착 확인,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법을 다룬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의 계도 활동을 펼쳤다.
권영준 영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로 민·관이 협력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청소년보호활동에 더욱 관심을 두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숙 가족행복과장은 “ 청소년보호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청소년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개선활동을 지속 실시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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