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영천 인구 달성 위한 부서별 대응책 발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부서별 인구증가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저출산·고령화의 심화, 인근 대도시로 인구유출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인구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대비 인구수가 증가했으며 2021년 2월 말 기준, 10만 2천명 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인구현황 및 인구유입을 위한 단기·중장기적 추진대책을 공유하고 인구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부서별 인구증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인구 감소는 영천만의 일이 아닌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정주여건,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책들이 시너지를 내어, 사람이 모이는 살기 좋은 영천시가 되도록 부서별 내실 있는 대응책을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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