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립도서관, 도서무료택배 서비스 확대
상태바
영천시립도서관, 도서무료택배 서비스 확대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1.02.26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학 전 아동 보호자까지 대출권수 1인당 5권, 대출기간 20일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3월부터 장기화된 팬데믹 상황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도서무료택배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

그동안 영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만 70세 이상 어르신, 다문화가정, 임산부 및 12개월 이내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택배를 통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이번에 그 대상을 취학 전 아동의 보호자까지 넓혀 운영할 예정이다.

영천시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해당 증빙서류 제출을 통해 무료택배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대출권수는 1인당 5권, 대출기간은 20일이다.

더불어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든 가방을 선물하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도 방문 신청 외에 택배 신청도 가능하다. 도서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영천시에 주소를 둔 영·유아 및 취한 전 아동이라면 누구나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yclib.go.kr)를 통해 연령에 맞는 꾸러미를 신청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소중한 우리 아동들의 교육의 공백기와 시민들의 자유로운 여가생활이 제한되는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며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