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새일센터, 2021년 첫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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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새일센터, 2021년 첫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강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1.02.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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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훈련과정 운영 통해 지역 경제방역 지원 나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일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직업교육훈련 교육생 총 70명(과정별 35명)을 대상으로 2021년 첫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시니어 은행안내원 양성과정, 시니어 생활안전 도우미 과정)의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영천새일센터’)와 영천시니어클럽(관장 라인선)의 협업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직업교육훈련과정은 영천시니어클럽에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은행과 복지시설 등에 일자리를 연계한다.

영천새일센터에서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보이스피싱과 은행 범죄 관련 교육, 소방안전교육, 실버 인지치료 교육, 친절서비스 교육 등의 강의를 이수해 해당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천새일센터는 교육 장소를 기존 강의실(수용인원 24명)이 아닌 회의실(수용인원 100명)로 변경하고 분반을 통해 과정별 2개 반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밀집도를 완화했으며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개인별 아크릴 방역 판을 추가 설치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마련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역시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일자리 연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지역 경제 방역을 위한 시민 모두의 노력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 평생학습관 내 영천새일센터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집단상담 실시, 인턴십 지원 사업, 직업교육훈련 과정 운영, 사후관리사업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구직자와 관내 기업을 지원하는 영천시 직영기관이다.

2021년에도 영천새일센터는 사회복지 실무자 양성과정, 중소기업 오피스 마스터 과정 등의 직업교육훈련을 순차적으로 준비 중이며 취업 멘토링 DAY 개최, 취업 특강, 직장맘자녀안심케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내 여성 구직자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문의 : 054-339-77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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