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시조협회 성영관 영천시지회장이 제1회 고려현종대왕 기념 풍패지향 사천시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최고상인 명인부 장원에 오르며 부상 50만원을 받았다.

(사)대한시조협회 주최, (사)대한시조협회 사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달 9일부터 23일까지 비대면 경연 동영상 심사로 열렸으며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질음시조부, 명인부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성영관 지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으며 열심히 노력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시조창은 노화방지와 여가선용, 스트레스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대한시조협회 영천시 지회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강좌를 하고 매주 금요일에는 금호읍 시조협회 사무실에서 수업을 하면서 시조창 보급과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