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수록 희망은 커진다, 지역장학금 기탁 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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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희망은 커진다, 지역장학금 기탁 연이어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1.01.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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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양 씨 100만원, 영천시야구협회 100만원, ㈜다힘 200만원

서수양 고경면 도암2리장이 100만원, 영천시 야구협회에서 100만원, ㈜다힘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19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고경면 도암2리 서수양 이장은 고경면 이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서수양 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내일의 희망은 저버릴 수 없기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한다. 우리 학생들이 영천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천시야구협회(회장 최성윤)는 1999년부터 야구동호인들의 꾸준한 참여로 현재는 시청과 기업체 등에서 결성된 17개 클럽에 400여 명의 등록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야구동호인들의 지역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같이 참여한 ㈜다힘(대표 최성윤)은 금속구조물 및 창호공사 전문 업체로 인재육성에 대한 관심을 가져 이번에 200만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36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최성윤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보다 큰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영천의 이름을 드높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모든 분들의 소망에 보답하고자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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