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 영천시에 따뜻한 이불 13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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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영천시에 따뜻한 이불 13채 전달
  • 안애경 기자
  • 승인 2021.01.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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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포교당 삼소담봉사단, 영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영천포교당 내 삼소담봉사단(회장 문선희)이 14일 영천시 드림스타트에 따듯한 겨울 이불 13채(100만원 상당)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극세사 이불 13채는 영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되어 추운 겨울 따뜻하고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포교당 내 봉사단체인 삼소담봉사단은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국수 봉사를 시작으로 육군삼사관학교 간식 봉사, 서부동 독거노인 30가구 반찬 배달과 집안청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에는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 고등학교 3학년 수능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회장이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무료로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문선희 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이불이 아동들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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