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 100만원
㈜에스피환경에서 1,000만원, 영천농업협동조합에서 1,000만원, 영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2일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에스피환경(대표 강병군)은 폐기물 수집, 운반 및 처리업체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강병군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이루어지는 것이다”며, “지역의 교육여건이 나아지고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어 영천이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성영근)은 지역의 대표 단위농협으로 우수 농산물의 유통과 판매, 다양한 영농지원 등 농업발전과 농촌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0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8,000만원에 이른다.
성영근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지역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항상 지역민과 함께 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양성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함께 방문한 영천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재선)는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도 꾸준히 동참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재선 회장은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을 위해 젊은 인재들이 지역에서 많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꾸준한 장학금 기탁과 영천교육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을 받고 있다”며, “영천시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