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위한 안경 및 반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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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위한 안경 및 반찬 지원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0.11.3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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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연말까지 실시

포은초등학교(교장 이찬우)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 보호를 위한 안경 지원 및 끼니 해결을 위한 반찬 지원을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중 시력이 나빠 안경이 필요하나 안경 구매가 어려운 아동 8명에게 안경 지원을, 끼니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9명에게 총 8회에 걸친 반찬 지원을,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5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사회복지 서비스 기관과의 중복을 피하고 아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의 사례관리 회의 및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 과정을 통해 안경지원을 받은 3학년 아동은 안과 진료를 통해 몰랐던 안질환을 발견해 치료를 받는 등 아동에게 맞는 맞춤형 지원이 진행되었다.

안경 지원을 받은 3학년 학부모는 “단순하게 눈이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형편이 어려워 안경을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질병을 발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고, 반찬 지원을 받고 있는 4학년 학부모는 “아이들에 크면서 부족한 영양소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반찬이 지원되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우 교장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본교 취약계층 아동들이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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