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서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14일부터 15일까지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서 다문화가족 범죄예방 캠프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범죄예방 캠프는 영천시 관내 다문화가족 35명을 대상으로 영천경찰서를 연계해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및 사이버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후부터는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의 포은강의와 전통예절교육,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1박2일 동안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우관계도 향상 할 수 있었다.
조상임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범죄에 노출이 되었을 때 언어적인 문제와 신고로 인한 불이익이 걱정되어 신고를 못 할 때가 많지만 센터에는 전문 통역사가 상근하고 있으며 영천경찰서와 1366 등을 연계해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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