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의 발걸음을 맞추다’ 구직자 위한 힐링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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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의 발걸음을 맞추다’ 구직자 위한 힐링행사 열려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11.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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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후관리사업 ‘새일과 가을동행 休’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관내 주요관광지 및 시설인 보현산자연휴양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등에서 구직자 및 취직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 ‘새일과 가을동행 休’ 행사를 추진했다.

평생학습관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및 취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보현산천문대, 천수누림길과 보현산자연휴양림 견학 등 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구직 활동으로 심신이 지친 구직자들을 보듬고,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견학 등으로 관내 취업 연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체험한 한 참가자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가르며 마음껏 소리를 질렀더니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훨훨 날아가는 기분이었다”며,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가끔 들었지만 오늘을 계기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구직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최경희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힘든 한해를 지나온 구직자들을 위한 심리방역이 절실한 시기이다”며, “경력단절여성들 곁에서 오랜 시간 함께 발걸음을 맞추며 동행해 온 우리 영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그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결집해 구직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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