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나눔 바자회 온앤오프’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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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나눔 바자회 온앤오프’ 성황리 마무리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11.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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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접촉 최소화, 생활물품 등 100여 가지 품목 판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은 11일부터 1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사랑나눔 바자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대면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건강음료, 생활물품, 건어물, 테이크아웃 음식 등 100여 가지 품목을 판매했다.

당일 바자회는 5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장애인들이 참여했으며, 32곳의 업체와 7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바자회가 진행됐다.

지난 11일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상곡(上谷)인권상을 수상한 최기문 영천시장이 바자회 행사에 방문해 상금 2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김광숙 자원봉사자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날 바자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물품을 구매할 수 있어 좋았으며, 바자회 수익금이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자립 및 생활지원에 활용된다고 하니 착한소비를 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친 박홍열 관장은 “바자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 업체 및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장애인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 나눔 바자회 온앤오프’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용품과 생계 및 자립 지원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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