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고면(면장 설동석)은 임고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장회의를 실시하고 임고면 일대에서 인구시책 홍보와 인구증가의 중요성 등을 안내하는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현재까지 영천시의 인구변동 현황과 그에 따른 인구증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입 시 제공되는 각종 혜택을 안내하는 등 11만 영천을 위한 인구증가 홍보를 실시했다.

회의가 끝난 후 이장협의회원 등 35명은 관내 상인들을 방문하며 인구시책에 대해 홍보 및 안내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설동석 면장은 “한국폴리텍 로봇캠퍼스대학의 개교, 화랑설화마을 개관 등 올해 영천에 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는 것이 우리시가 점점 더 발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이에 맞춰 영천시에서도 직업군인 및 중·고등학생 전입지원금, 신혼부부 예식비·대출이자 지원 등 영천에 전입하는 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과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또한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께서 이를 잘 이용해 새로 시작하는 영천시에서의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목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