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성남여고, 학생 중심 동아리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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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성남여고, 학생 중심 동아리활동 ‘활발’
  • 영천성남여고 김지민 학생기자
  • 승인 2020.11.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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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수준 완화지침 따라 학교텃밭가꾸기 활동 재개

코로나19의 생활방역수준 완화지침에 따라 영천성남여고(교장 오상종)는 지난 7일 동아리회원 18명을 중심으로 학교 텃밭 가꾸기 원예활동을 재개했다.

영천성남여고는 생활방역기준의 완화에 따라 동아리회원 18명을 중심으로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천성남여고는 생활방역기준의 완화에 따라 동아리회원 18명을 중심으로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사라 학생은 “처음에는 식물을 직접 기른다는 것은 뭔가 엄청난 책임감이 따르는 것 같아 과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시작한 활동이었지만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식물들을 보며 하루에도 몇 번씩도 보러 가는 자신의 모습에 놀랐다”라며 “앞으로 책임감, 협동심, 자율성을 기를 수 있는 동아리활동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더 나아가 “동아리 활동으로 인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상종 교장은 “원예반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동기 유발이 되는 점도 좋고, 더 발전한다면 단순한 텃밭이 아닌 개개인만의 꽃밭을 만드는 것도 기획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우리 학교를 꾸미는데 일조함으로ㅆ 주인의식을 가지고 가꾼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영천성남여고 학생들이 가을 텃밭을 정리하고 있다.
영천성남여고 학생들이 가을 텃밭을 정리하고 있다.

김정아 교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텃밭가꾸기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요소를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농산물의 감사함과 소중함을 알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 또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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