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서부동(동장 이용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로 연기되었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함께모아 행복금고’ 특화사업 지원방안으로 저소득계층 10가구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세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올해로 임기 만료되는 서부동 민간위원장에 정동준 위원장이 선출됐다. 

또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2021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사업’을 저소득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으로 결정했다.

정동준 위원장은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더욱 즐겁게 봉사에 임하겠다”는 선출소감을 밝혔다.

이용우 서부동장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는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민‧관 협력 사업이 내년에는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지원을 위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및 한시적 긴급복지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 홍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원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