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중, 목공 및 짚와이어 체험
상태바
영천중, 목공 및 짚와이어 체험
  • 박효순 기자
  • 승인 2020.11.06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 교실 밖 수업 ‘테마여행 ’ 실시

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는 4, 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학년별 20명씩 양일간 교실 밖 수업‘테마여행’을 영천 일원에서 실시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영천 보현산댐 짚와이어를 타러갔다. 짚와이어는 1.4km의 국내 최장거리 길이로 최대시속 100km의 속도로 하강한다. 출발하기 전 학생들은 저마다 걱정과 설레임을 가득 안고, 주변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다. 나와의 도전을 멋지게 성공하고 내려온 학생들은 너무 재미있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목공체험을 하러갔다. 먼저 전시관에 들려 나무의 종류와 생활속 목공에 대한 작품을 감상한 후 전문강사 선생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자작트레이를 만들었다. 망치로 못을 박고, 사포질을 하고, 예쁘게 꾸미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교실 밖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짚와이어를 타기 전에 긴장도 되고 무서웠지만 막상 타고 내려오니 경치도 너무 멋있고 자신감이 생겼어요. 목공체험도 직접 망치질을 하고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뿌듯하고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학생들 또한 "너무 즐거웠고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며 다음 체험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