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소기업 로봇수요인력 간 미스매치 해소 위해 손 맞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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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소기업 로봇수요인력 간 미스매치 해소 위해 손 맞잡아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11.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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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영천상공회의소

2021년 3월 개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이하 로봇캠퍼스)는 영천상공회의소와 지역 인재양성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결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로봇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천상공회의소 제9대 정서진 회장을 비롯한 상임의원 및 관계자 30여명과 로봇캠퍼스 최무영 학장 외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 및 졸업생을 위한 양질의 취업처 발굴과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해 영천 소재 기업들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며 지역중소 및 중견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중소기업들의 각종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상호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로봇캠퍼스 최무영 학장은 “로봇캠퍼스는 국내최초의 로봇특성화대학으로 현장중심의 로봇융합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많이 도입하고 있는 영천 지역 기업들에게 양질의 로봇기술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로봇캠퍼스가 지역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 영천상공회의소 및 회원사들과의 긴밀하고도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천상공회의소 정서진 회장은 “로봇기술중심의 로봇캠퍼스가 영천에 둥지를 튼것에 대해 열렬히 환영하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인력 양성, 재직자 과정 등을 통해 기업에 더 많은 도움을 주시고, 지역사회 및 학교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영천시 운동장로 111(화룡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올해 5월 최종 현장 실사를 거쳐 6월에 교육부로부터 최종적으로 설립 인가를 승인받았으며, 2021년 3월 개교를 위해서 11월 수시 2차 및 내년 1월 정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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