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적재조사 드론으로 현장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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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적재조사 드론으로 현장조사 시작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11.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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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토지경계 제공으로 주민 만족도 향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드론을 활용해 고해상도 정사 영상 자료를 구축해 지적불부합지 지역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신녕면 왕산리 2번지 일대 501필지 120천여㎡, 고경면 창하리 891번지 일대 87필지 53천여㎡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적도면을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2030년까지 전환하는 국책 사업으로,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 영상 자료를 지적도와 중첩해 지적재조사측량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 영상 자료는 토지이용현황과 필지 경계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에게 정확한 토지경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양광환 지적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 자료를 주민 설명 자료로 활용하면 필지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 간 경계 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드론영상을 이용해 다른 수요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타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토지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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