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성품 전달로 이웃사랑 몸소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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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품 전달로 이웃사랑 몸소 실천
  • 안애경 기자
  • 승인 2020.10.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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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신용협동조합서 이불, 쌀, 라면
㈜다올패브밀에서 마스크 40,000매 기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신용협동조합에서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불, 쌀, 라면(250만원 상당)을 영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이웃돕기 성품전달 등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해 온 영천신용협동조합은 올해도 코로나19 성금기탁으로 5백만원을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29일에는 지난 8월부터 영천시 북안면에서 마스크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다올패브밀에서 마스크 40,000매(800만원 상당)를 영천시에 기부했다. 이 회사는 1분당 600매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의 마스크 제작기계를 도입해 대량생산과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다올패브밀 하철주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19에 대비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전하려는 시민들의 행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음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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