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모닝타운아파트 앞 대로변서 김병하 시의원과 함께 동참 호소
영천시 금호읍(읍장 윤희직)과 김병하 시의원은 28일 출근길 유동인구가 많은 윤성모닝타운아파트 앞 대로변에서 ‘영천시 주소 갖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호읍 직원 20명이 아침 출근시간에 맞춰 ‘인구는 영천의 희망! 주소는 영천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인구 증가 및 전입 시책 홍보 피켓을 들며, 실제로 영천에 거주하면서 주소 이전을 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병하 시의원은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정책 추진과 함께 지역 기관·단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우리 고장의 발전을 위해 인구 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희직 금호읍장은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향후 인구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문제에 함께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금호읍은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전입독려 서한문 발송과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해왔고, 지난 8월부터 매월 출근길 도로변 주소 갖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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