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드론활용 언택트 범죄예방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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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 드론활용 언택트 범죄예방 홍보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0.10.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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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요령 및 탄력순찰

영천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 언택트(비접촉) 범죄예방 순찰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버스정류장·쉼터 등 주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스피커가 부착된 드론을 이용, 전화금융사기·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 요령과 탄력순찰 등을 홍보하고, 포도밭·농산물저온창고 등 순찰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 대해서도 안심순찰을 실시한다.

드론 안내 문구로는 ‘금융기관을 사칭해 낮은금리로 대출전환 등 현금인출을 유도하는 전화는 100% 전화금융 사기입니다’, ‘횡단보도 없는 지역을 건너갈 때는 좌우를 확인하고 외출시 밝은 색상의 옷을 착용 후 외출하시기 바랍니다’ 등 전화금융사기와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주민들은 “드론 홍보·순찰이 농촌지역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의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작년 10월 기준 동기간 대비 농산물 절도는 –47.6%(10건), 전화금융사기는 –60%(39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직접 접촉이 어려운 점을 감안, 드론 등 언택트 경찰 활동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된 치안유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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