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결연 후원 독거어르신 낙상사고 예방물품 지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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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결연 후원 독거어르신 낙상사고 예방물품 지원사업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10.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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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스타라이온스·27사나래 봉사단 연계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의행)에서는 영천관내 민간자원봉사단체 2개소(영천스타라이온스 회장 전영원, 27사나래 봉사단 단장 성환조)와 연계해 야사주공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 내 독거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낙상사고 예방물품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 지원했다.

한국소비자원 위해감지시스템에 수집된 65세 이상 고령자의 낙상사고는 전체 어르신 관련 안전사고 중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끄러짐, 넘어짐 등 세대 내 주방, 욕실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고령자는 사고 발생 시 중상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회복 기간도 길어 사전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위치해 있는 야사주공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는 1인 독거어르신 세대가 전체 440세대(2020년 6월 기준) 중 260세대 62.7%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시락배달 지원, 주·부식 지원, 기타 복지사업 서비스연계 의뢰 다수 낙상사고로 인한 긴급지원이 주요한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생활안전과 낙상으로 인한 2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금일 민간자원봉사단체 2개소와 연계해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독거어르신 40여 세대에 3인 1개조로 방문해 욕실바닥청소 및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 지원했다.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연내 관내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영구임대 단지 내 200여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허의행 관장은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동참해 준 민간자원봉사단체 2개소 회원들에게 봉사참여와 후원활동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세대 내 거주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낙상사고 예방 및 물품지원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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