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 계획수립과 심리검사 실시
영천중학교(교장 김미라)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8일 학교 텃밭에서 농부학교 입교식을 했다. 원예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팀구성을 해 텃밭계획과 함께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청소년 농부학교는 농업을 주제로 한 원예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학교의 텃밭을 활용한 교육활동으로 운영된다. 또한 효과성에 대해서는 교육 전 심리검사를 실시했고, 8회기 수료 후 심리검사를 통해 인성, 정서, 농업에 대한 변화를 측정해 분석과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부학교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참여하기 전에는 농업은 힘들고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다양한 흥미 있는 활동이 있어서 재미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농부학교를 통해 농업 이해도 증진,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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