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상임)는 8일 영천시에서 근무하는 상담관련 종사자와 상담에 관심 있는 영천시민을 대상으로 ‘이고그램 강사 초급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한국이고그램연구소 김종호 소장을 초빙해서 ‘이고그램을 통한 진정한 나 찾기’라는 주제로 8시간 걸쳐 이루어졌으며, 교류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자아상태 구조 분석, 기능분석 등 실제 상황과 경험의 예를 통해 실습해 상담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담관련 종사자는 “좋은 교육을 인근에서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교육으로 나에 대해서 알아가고 타인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문화 속에서 가정·학교․지역사회의 제약적인 교류로 소통의 한계가 있지만 영천관내 상담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