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나무에 인재 열매가 주렁주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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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나무에 인재 열매가 주렁주렁’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10.0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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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아리수사과연구회 장학금 200만원 기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5일 영천아리수사과연구회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아리수사과연구회(회장 박주성)는 2015년에 조직해 회원 수는 40명으로 신품종 사과인 ‘아리수’의 재배기술을 공유하면서 유통과 판매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리수’는 2013년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에서 육종한 신품종 사과로 우리 지역에는 2015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해 현재 약 30ha에 80개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9월 상순이 수확시기로 껍질이 얇고 아삭하며 당도가 높아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박주성 회장은 “영천 땅에서 100% 친환경으로 재배한 아리수사과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영천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무럭무럭 자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껴주고 보살펴 주길 바란다”며, 영천시장학회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맛이 빼어나 으뜸인 아리수사과처럼 영천의 인재들이 내실 있게 성장해 지역을 풍요롭게 하고 글로벌 리더로 세상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영천시장학회가 앞장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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