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 임고면 주택화재 초기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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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임고면 주택화재 초기진압
  • 강춘호 기자
  • 승인 2020.10.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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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해 피해 줄여

영천소방서(서장 김재훈)는 3일 10시 35분경 영천시 임고면의 한 주택 아궁이에서 발생한 화재를 이웃주민이 발견해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압해 피해를 저감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주택 우측 아궁이와 굴뚝이 위치한 곳에서 발생했으며 이웃주민 A씨가 불꽃과 연기를 발견하고 “이웃주택에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 후 A씨의 집에 있던 소화기로 자체진화를 시도했다.

영천소방서는 소방관 22명, 소방차 8대, 드론 1대를 동원했으며 드론이 촬영하는 영상을 보며 신속하게 진압작전을 펼친 결과 화재는 1시간 만에 진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소화기 하나의 효과는 커다란 소방차 한 대와 같다. 각 가정에 내 가족, 내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비치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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