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한가위 사랑(愛)과 인정(人情) 나누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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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한가위 사랑(愛)과 인정(人情) 나누기’ 실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09.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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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사주공4단지 기초생활수급세대, 독거노인세대에 명절물품 지원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의행)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야사주공4단지 기초생활수급세대와 독거노인세대에게 명절물품을 지원했다.

지역 내 다양한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15종의 생필품(라면 등)을 구입, 포장해 영천 관내 독거노인 20세대에 전달했으며 야사동 영구임대아파트 기초생활수급세대(447세대)에 식용유세트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한가위 명절은 코로나19로 길어진 거리두기와 명절을 앞두고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이로 인한 우울감을 호소하는 취약계층의 심리 정서지원과 우울을 예방을 위해 물품을 지원하는 비대면 형태의 명절지원행사로 실시되었다.

화남면 김모(80) 어르신은 “멀리 사는 자식들은 이번 추석에는 찾아오지 않는데 복지관 직원들이 찾아와서 명절물품을 전해주니 반갑고 감사하다며 허전한 마음이 많이 채워진 것 같다”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한가위명절지원 행사에 K-water영천권지사, 세왕금속공업(주) 봉사단,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신영봉사회, 영천우체국, DGB대구은행 영천영업부, 영천곰식자재마트, 한국도로공사 영천지사, ㈜한중NCS, 영천삼천리정비공장, 동승병원, 영천중앙이비인후과의원, 한국야쿠르트 영천점, 영신치과의원, 류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한입더도시락, 우일인쇄애드, 경희손반찬, 장수약국 등 다수의 기관, 단체들의 온정의 손길을 모아줬다.

허의행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모아준 지역 기관·단체, 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명절 이후에는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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