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민·관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상태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민·관이 함께 하는 추석맞이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09.26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가족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및 후원물품 지원
대창면 행정복지센터, 영천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과 영천시 대창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현식), 영천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함께 주거환경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 장애인 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와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창면의 노모 씨 가정은 6명의 가족 전원이 지적장애인으로 장애특성상 가구 내 폐기물 및 쓰레기 처리 및 청결유지가 어려워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환경이며, 특별한 사회활동 및 수입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노후화된 냉장고는 냉장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식중독 등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창면 행정복지센터, 영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가구 내 폐기물 및 쓰레기처리, 청소·정리정돈·세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가족의 특성에 맞춰 TV 1대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냉장고 1대를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또한 장애인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복지관 서비스 수시 안내 및 후원 제공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취약계층 장애인 지원 사업은 영천시 대창면 행정복지센터의 의뢰와 신청을 통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영천시사회복지협의회의 서비스가 전달되는 등 민·관이 함께 진행한 사업으로 가전제품 제공, 건강검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실제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그 의미가 깊었다.

박홍열 관장은 “전 가족이 장애인 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을 지역 장애인 가정에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동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가정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