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마음에 드는 시 한 편 골라 전교생 28명 참가
영천 고경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23일에 전교생 28명이 가장 마음에 드는 시를 한 편 골라 낭송하는 시 낭송회를 실시했다.
고경초등학교는 2017년부터 4년째 1달에 1편의 시를 외우고 있으며 사랑의 하모니 조회 시 월1회 시 낭송을 하고 있었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급별로 시 낭송회를 개최하고 상품으로 전교생에게 상품권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시집을 1편씩 증정했다.
이번 시 낭송회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발표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유튜브 화면을 직접 만들기도 했고 파워포인트, 실물화상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시를 낭송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
시 낭송회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시 낭송회를 통해 다른 친구들의 시를 모두 들어보고, 나의 시를 발표해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되었고, 친구들과 더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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