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학원에 매년 1억3천만원중 후반기 장학금 4천7백여만원 지원
동곡학원 이사장 돈관스님(은해사 주지)은 불교인재양성이 제일 중요한 불사라는 동곡당 일타 대종사의 큰 뜻을 받들어 2010년 경북 영천의 선화여고를 인수한 이후 대대적인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투자를 하고, 영천만이 아닌 전국의 모든 우수한 인재가 면학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해마다 1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은 선화여고생들이 아무런 근심 없이 공부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마다 신입생에게 교복을 무상 지급을 하는 등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획기적인 일이다.
또한 우수한 인재들이 사교육을 넘어 심화학습을 할 수 있는 기숙사(동곡생활관) 등 면학분위기를 고취하는 좋은 시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은해사는 올해에도 이미 4월 1일 장학금 7,791여만원을 ‘대한불교조계종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지원했고, 이번에 후반기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동곡학원 이사장인 은해사 주지 돈관스님은 “현재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감염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이나, 불교인재 양성이라는 은사이신 동곡당 일타큰스님의 큰 뜻을 멈출 수 없다“며 ”힘이 닿는 한 계속적인 지원을 해 불교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의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장학금 전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은해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교인재 양성의 원대한 불사를 위해 매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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