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은 인재양성의 자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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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은 인재양성의 자양분’
  • 이원석 기자
  • 승인 2020.09.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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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읍새마을협의회‧부녀회 100만원, ㈜성원리사이클 200만원, (주)제이원 100만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7일 금호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서 100만원, ㈜성원리사이클에서 200만원, (주)제이원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호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일호)와 부녀회(회장 허정출)는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서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생기 넘치고 살기 좋은 공동체 건설에 앞장서고 있으며,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장학금 기탁에도 꾸준히 참여해 현재까지 기탁금액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각각 4회에 걸쳐 300만원과 200만원에 이른다.

김일호 회장은 “새마을 정신은 결국 우리가 함께 노력해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며, “미래의 주인이 될 인재를 키우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새마을운동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성원리사이클(대표 장지영)은 대창면 구지리에 위치하며 농촌지역의 폐비닐을 재활용해 각종 합성수지 가공에 사용되는 펠릿 연료를 제조하는 업체로 환경을 지키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지영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 있는 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는다면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이원(대표이사 조용숙)은 구미에 본사를 두고 대구경북지역에서 무인경비, 출입통제, 근태관리 등 보안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탄탄한 기술력과 풍부한 노하우,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도 관심을 두어 현재까지 총 300만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에 참석한 박덕일 상무이사는 “안전은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맡은 바 소임을 다 해야만 가능한 것이다”며 “지역의 인재양성도 많은 이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비로소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이기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의 긴 여정에 동행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나눔 실천이 든든한 자양분이 되어 영천의 인재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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