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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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제211회 임시회 개회
  • 홍목흠 기자
  • 승인 2020.09.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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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1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김선태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영천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출산·양육 장려금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등 을 포함한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조영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으로 개회하는 임시회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민 여러분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데 대한 위로와 함께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자율성과 전문성, 책임성을 기본으로 지역사회를 안정적이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제3회 추가경정안과 안건들을 다루는 만큼 동료 의원님들의 세심한 심사와 집행기관 공무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먼저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은 위원장에 서정구 의원, 간사에 박종운 의원, 위원에 이영기, 우애자, 이갑균, 전종천 의원 등 6명이다.

서정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천형 뉴딜, 수해복구 등 현안과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추경목적에 부합되거나 연내에 추진이 가능한 사업 위주로 신중하게 검토·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창호 의원은 제8대 후반기 영천시의회의 협치를 위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15, 16일 2일간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및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 영천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제2회 추경 9,919억 원 대비 430억 원(일반회계 400억 원, 기금 및 특별회계 30억 원)이 증가한 1조 349억 원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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