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취약계층 위한 안마서비스 첫 이용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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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취약계층 위한 안마서비스 첫 이용자 모집
  • 주은숙 기자
  • 승인 2020.09.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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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이 꾹꾹 눌러 전하는 온정으로 이용자의 건강증진 도모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노인성질환자와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유지시키고 취업이 곤란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사업’을 10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며, 대상자는 소득기준 중위소득 140%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이면서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질환이 있는 만60세 이상인 시민이다.

단,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연령 제한을 받지 않으며,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차상위계층 순이다.

서비스 제공기간은 10월부터 12개월이며, 비용은 월16만원이나 정부지원금으로 14만4천원이 제공되어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월1만6천원만 부담하면 안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내용은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운동요법, 자극요법, 체형교정 등 다양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각장애인이 제공하는 안마서비스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은 물론 시각장애인 일자리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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